겨울철 보약, 무의 건강한 이야기
겨울철이면 빼놓을 수 없는 건강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무입니다. 무는 동의보감에서도 "소화와 배출을 돕고, 몸의 기를 순환시켜 주는 식재료"로 꼽힐 만큼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온 전통 약재이자 식품입니다. 추운 겨울,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무가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소화를 돕는 천연 소화제
무에 들어 있는 디아스타아제와 같은 소화 효소는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줍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겨울철에 무를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예방하고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2.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
무에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겨울철 감기나 기관지 건강이 걱정될 때 무를 활용한 요리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무즙을 꿀과 섞어 마시면 목감기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3. 다이어트와 해독 작용
무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이 들어 있어 간 건강과 해독 작용에도 유익합니다.
4. 혈압 조절과 순환 개선
무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겨울철은 혈압 관리가 중요한 계절인 만큼 무를 꾸준히 섭취하면 순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5.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한 식재료
무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섭취 방법이 풍부합니다. 김치, 나박김치, 동치미처럼 전통 발효 음식으로 즐기거나, 무피클, 뭇국, 무조림, 무나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치미는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 보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무 피클을 한 번 만들어볼게요.
무피클 만들기
1.촛물만들기
2. 무채썰기
3. 무에 촛물 붇기
완성된 무유자청 피클은 한 김 식힌 후 8시간 냉장보관 한 후 드시면 됩니다.
겨울 무는 토소라는 별명이 있는데 흙 속에 있는 농축된 우유라는 뜻입니다.
무의 시니그린 성분은 가래를 묽게 하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무는 우리 몸에 다양한 효능을 제공하는 겨울철 보약 같은 식재료입니다. 소화 건강에서부터 면역력 강화까지, 무가 주는 건강한 힘을 기억하며 겨울 식탁에 자주 올려보세요. 무를 활용한 따뜻한 국이나 신선한 김치로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https://youtu.be/s08-Co5E4_Y?si=24nZnaqaOEHUmO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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